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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스팅실에 도착했는데요. 은은하게 풍겨오는 커피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기계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유와 가격이 궁금하여 물어보았더니 기계가 전부 억대가 넘어가는 기계들이었습니다. 기계가 여러 대인 이유는 발주량에 맞춰 기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기계 점검과 유지보수를 위해서 기계를 돌아가며 사용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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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잠시라도 담아두는 통에 청결한 관리가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철저하게 관리하신다고 합니다.

포장되어 발송을 기다리는 더카페 원두! 그룹내 원두발송은 b2층에서 매일 물류팀을 거쳐 대대적으로 배송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아래는 급 발주가 들어와서 일반택배로 발송하는 것이라네요) 커피 원두 로스팅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품질관리 일텐데요. 원두의 색과 수분량을 측정하여 품질관리를 한다고 하네요. 측정기계들이 신기할 다름이네요.

이랜드팩토리에서는 매번 블랜딩한 커피원두의 품질 유지를 위해 로스팅한 원두는 매번 따로 소량을 보관하고 시간에 따른 숙성과정에서 맛의 변화를 추적하여 최적의 상태를 체크한다고 합니다(저 통들이 전부 원두 상태를 추적하기 위한 샘플입니다).

원두에서 나오는 최적의 맛을 뽑아 내기 위해서는 기계의 특성 또한 중요하기에 샘플기계를 배치하여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세팅을 찾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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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큐그레이더, 바리스터의 자격이 있는 관리자들을 통해 원두 커피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바짝 프리미엄 블랜딩 원두 “더넛츠”도 완성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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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지의 원두를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큐레이터와 바리스타의 테스트와 블랜딩을 통해 최적의 맛을 찾아내는 것이 맛 좋은 원두의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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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두 창고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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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수확한지 1년 이내의 원두만을 사용하기에 늘 신선하고 맛있는 원두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커피생두에 라인별로 줄을 세우고 노란 팻말에 커피산지와 입고일자를 표기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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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커피팩토리에서는 원두 수입자체도 커피생두 수입자체도 산지별 수확기에 샘플선별을 수차례에 거쳐 테스트하여 계약하고, 부평의 생두창고에 입고되기까지 검증프로세스를 거쳐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블랜딩개발과 로스팅, 추출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원두커피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신뢰를 더욱 UP 시키기 위해서 승인스티커를 사용합니다. 원두 선정관리는 다른 사업부가 관리하여 이점은 속일수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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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품질에 대한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었고요. “이렇게 관리하기에 일반 기성품커피와 커피 맛이 달랐구나!”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바짝 독서실 각 센터에 납품되는 원두가 생산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이랜트커피팩토리에 대해서 납품하는 각종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